“저소득 위기가정 아동 지원” 인천시교육청·초록우산재단 업무협약

'연말 소원 성취 지원' 8000만원 전달

15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왼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인천시교육청 제공)2023.12.15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초록우산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인천시교육청은 초록우산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록우산은 협약의 첫걸음으로 인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말 소원성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주거, 의료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학생 134명에게 총 8040만원을 전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위기가정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