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속옷 라쉬반,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양범수 기자 2023. 12. 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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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우수 벤처기업 및 창업기술을 발굴해 혁신 의욕 고취 및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벤처창업 활성화 등에 공로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라쉬반은 H분리 기술, 3차원 입체 분리 기술을 적용해 남성의 사타구니 부위 온도를 체온보다 약 섭씨 3도가량 낮추는 남성 속옷을 개발해 국내를 비롯해 세계 17개국에 특허를 등록하는 등 중소기업 혁신 기술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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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속옷 제조업체 라쉬반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쉬반코리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모습. /라쉬반코리아 제공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우수 벤처기업 및 창업기술을 발굴해 혁신 의욕 고취 및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벤처창업 활성화 등에 공로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라쉬반은 H분리 기술, 3차원 입체 분리 기술을 적용해 남성의 사타구니 부위 온도를 체온보다 약 섭씨 3도가량 낮추는 남성 속옷을 개발해 국내를 비롯해 세계 17개국에 특허를 등록하는 등 중소기업 혁신 기술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라쉬반은 이러한 기술력 외에도 속옷 원단에도 나무를 가공한 친환경 천연 섬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흡수한 땀을 빠르게 말릴 수 있는 속건 기술을 적용했다. 원단에 나노 기술로 피톤치드와 와사비를 첨가해 유해균의 서식을 방지하는 기술도 접목했다.

또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이자 인체공학 박사인 나건 홍익대 산업디자인 교수를 영입해 디자인 경쟁력도 갖췄다.

백경수 라쉬반 대표는 “연구 개발, 고객과의 소통, ESG 경영을 기반으로 남성속옷 단일 브랜드 최초 1000억원 매출 돌파라는 벤처신화를 창조할 수 있었다”며 “남성의 생식기 건강과 위생 상태는 자신뿐만이 아닌 가족 건강과도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전 세계 남성이 편안한 팬티를 착용할 수 있도록 그 판도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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