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실리콘파우더 제조공장서 폭발 사고…3명 사상

이주형 2023. 12. 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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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 43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의 한 실리콘 파우더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근로자 2명이 전신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집진기(공기 속의 먼지를 모으는 장치) 시설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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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앰블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당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아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5일 오후 1시 43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의 한 실리콘 파우더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근로자 2명이 전신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노동 당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집진기(공기 속의 먼지를 모으는 장치) 시설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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