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유연석 "교복 장면, 당연히 아역이 할 줄···논란 없어 다행"[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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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운수 오진 날'에서 교복을 입은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서울경제스타와 만난 유연석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운수 오진 날'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아포리아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이 사이코패스 '금혁수'(유연석)을 태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장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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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운수 오진 날'에서 교복을 입은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서울경제스타와 만난 유연석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운수 오진 날'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아포리아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이 사이코패스 '금혁수'(유연석)을 태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장르물이다. 유연석은 극중 악랄한 사이코패스 '금혁수'를 연기해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아울러 극 초반부에는 교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올해로 유연석은 지난달 공개에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신으로 이 교복 신을 꼽은 바 있다.
이날 유연석은 교복을 입은 신과 관련해 "대본을 볼 때는 당연히 아역 배우가 할 줄 알았는데, 감독님이 강력하게 제가 하기를 제안해주셨다. 우리 스태프 분들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 의상도 그렇고 헤어 메이크업도 많이 신경 써주셨고, 후반 작업의 도움도 받았다"며 웃었다.
이어 "오히려 감독님과 제가 원했던 건, 직접 제가 그 연기를 함으로써 얻어지는 장점이었다. 나이 많은 사람이 교복을 입는다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직접 연기를 소화했을 때 배우에게는 캐릭터를 이해하고, 캐릭터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힘이 생긴다. 이런 장점이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티빙에서 10부작 전편이 공개됐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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