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손흥민 새 파트너였는데…공식 제안 없다! 브라이튼이 가로챌 준비

김민철 2023. 12. 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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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은 토트넘의 타깃으로 알려진 사무엘 일링 주니어(20, 유벤투스)를 빼앗을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일링 주니어를 관찰하기 위해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과 북아일랜드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일링 주니어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와 공식적입 접촉은 가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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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은 토트넘의 타깃으로 알려진 사무엘 일링 주니어(20, 유벤투스)를 빼앗을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왼발 잡이 윙어로 좌우 측면에서 활약이 가능하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착실하게 경험을 쌓고 있다.

1군 무대에서의 활약 가능성도 높다. 지난해 유벤투스와 1군 계약을 체결한 일링 주니어는 올시즌 세리에A 5경기에 출전하면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유벤투스에서의 대우에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링 주니어는 1군 무대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토트넘이 거론됐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이 일링 주니어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일링 주니어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진지했다. 토트넘은 일링 주니어를 관찰하기 위해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과 북아일랜드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구체적인 제안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일링 주니어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와 공식적입 접촉은 가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브라이튼이 파고들었다. ‘팀토크’는 “브라이튼은 오랜 시간 일링 주니어를 관찰했다. 내년 1월에 그의 영입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유벤투스는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일링 주니어를 매각할 계획이다. 빠른 매각을 위해 이적료도 2천만 파운드(약 330억 원)에서 1,500만 파운드(약 247억 원)로 낮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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