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회장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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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한건설협회 제29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한승구(68) 계룡건설 회장은 사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최고 경영자까지 역임하게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대전 출신인 한 회장은 충남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9년부터 34년 동안 계룡건설에 몸 담은 전문경영인이다.
계룡건설은 올 3월 이승찬 사장의 회장 승진으로 한승구·이승찬 회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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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한건설협회 제29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한승구(68) 계룡건설 회장은 사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최고 경영자까지 역임하게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대전 출신인 한 회장은 충남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9년부터 34년 동안 계룡건설에 몸 담은 전문경영인이다.
특히 한 회장은 건설과 유통, 레저 등에서 꾸준한 사업 확장을 보이면서 계룡건설이 지난 2021년엔 영업이익 2000억 원을 넘기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 회장은 창업주인 이인구 명예회장의 별세에 따른 2세 경영자 이승찬 현 회장의 승계에 있어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이인구 명예회장이 2008년 건강 악화로 일선에서 물러났을 때 이승찬 회장의 당시 나이는 32세로 충청권 1위 건설사인 계룡건설을 이끌어 나가기엔 젊은 나이였다.
이인구 명예회장의 최측근이자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한 회장이 원활한 경영권 승계의 버팀목으로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계룡건설은 올 3월 이승찬 사장의 회장 승진으로 한승구·이승찬 회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한국건축시공학회 부회장,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원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회원부회장, 충남대 총동창회장(31·32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는 지난 달 28일 지역 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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