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당선

신익규 기자 2023. 12. 15.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제29대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5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한 회장은 대의원 중 과반수 이상인 97표의 지지를 얻어 57표를 득한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제29대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1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29대 회장 선거에서 한승구 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신익규 기자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제29대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5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한 회장은 대의원 중 과반수 이상인 97표의 지지를 얻어 57표를 득한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나머지 1표는 기권 처리됐다.

한 회장은 이번 당선으로 내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 제29대 대한건협 회장직을 역임하게 됐다.

한 회장은 지속적인 시장 확보 노력을 통한 건설물량 창출, 공공낙찰율 향상 등 건설업계 수익성 확보, 중소기업 수주기회 확대, 건설산업 유동성 위기 해소, 불합리한 처벌 등 관련 규제 혁파, 발주자 및 하도급자 갑질 해소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 회장은 "모든 건설인들이 다시 한번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건설산업의 위기를 해소하고 업계를 새로운 희망의 길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