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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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제29대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5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한 회장은 대의원 중 과반수 이상인 97표의 지지를 얻어 57표를 득한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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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제29대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5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한 회장은 대의원 중 과반수 이상인 97표의 지지를 얻어 57표를 득한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나머지 1표는 기권 처리됐다.
한 회장은 이번 당선으로 내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 제29대 대한건협 회장직을 역임하게 됐다.
한 회장은 지속적인 시장 확보 노력을 통한 건설물량 창출, 공공낙찰율 향상 등 건설업계 수익성 확보, 중소기업 수주기회 확대, 건설산업 유동성 위기 해소, 불합리한 처벌 등 관련 규제 혁파, 발주자 및 하도급자 갑질 해소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 회장은 "모든 건설인들이 다시 한번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건설산업의 위기를 해소하고 업계를 새로운 희망의 길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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