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처음본다!”... 프리킥 상황 극장 동점골→‘투 터치 파울’로 골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투터치 파울로 극장골이 취소됐다.
영국 매체 'BBC'는 15일(한국 시간) "유로파 리그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90+11분에 터진 렌의 극장골은 기묘한 상황 속에서 취소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렌은 15일(한국 시간) 프랑스 렌의 루트 드 로리앙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 예선 F조 6라운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프리킥 상황에서 투터치 파울로 극장골이 취소됐다.
영국 매체 ‘BBC’는 15일(한국 시간) “유로파 리그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90+11분에 터진 렌의 극장골은 기묘한 상황 속에서 취소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렌은 15일(한국 시간) 프랑스 렌의 루트 드 로리앙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 예선 F조 6라운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렌은 아쉽게 1등을 놓쳐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 아주 흥미로운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10분에 로렌즈 아씨뇽이 득점을 하며 스코어가 3-3 동점이 되었다고 생각했고, 경기장 안의 모든 관중과 텔레비전 해설자 샘 매터페이스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VAR의 개입으로 곧바로 득점이 취소되었다. 골이 취소되자 많은 사람들이 당혹스러워했다.
‘TNT 스포츠’는 아틸라 카라오글란 심판이 공중에서 팔을 들어 골이 무효임을 알렸다는 이유로 오프사이드를 주장했지만, 실제 이유 프리킥을 할 때 발생한 이상한 규칙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렌의 미드필더 엔조 르 피가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프리킥을 시도한 공이 골대 맞고 다시 리바운드 돼서 르 피가 다시 볼을 터치했다. 르 피의 슈팅 시도가 막히고 몇 번의 패스가 이어진 후 아씨뇽이 박스 안에 들어와 골키퍼 페페 레이나를 제치고 골문 뒤쪽으로 슛을 날려 골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FA는 프리킥에 관한 법률 13에 프리킥을 찬 선수가 다른 선수가 공을 만지기 전에는 다시 공을 만질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 특이한 판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법에는 “공이 플레이된 후 키커가 공이 다른 선수에게 닿기 전에 다시 공을 터치하면 간접 프리킥이 주어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UEFA도 같은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이 득점 취소로 렌 선수들은 절망에 빠졌고, 비야레알은 승리를 지켜내며 유로파 리그 F조 1위로 16강에 직행하게 되었다.
사진 = 데일리 메일, 더 선, BBC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캡틴 SON과 끝까지 함께한다' 토트넘,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 추진...주급 대폭 인상 예정
- 바르셀로나 충격 결단…브라질 국대 영입 위해 레반도프스키 내친다
- 레알 오더니 유리몸 전락한 월드클래스…850억 제안이면 이적 허용한다
- 김민재 남겨두고 떠날 분위기...뮌헨, ‘슈퍼스타 4명’ 매각 준비
- 분데스리가에서도 부활하지 못한 '한때 독일 최고의 공격수', EPL로 돌아오나...웨스트햄이 노린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