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 내년 1월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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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 (재)신재생에너지재단이 전국 군단위로서는 최초로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신안군은 최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중소연회장에서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재단은 서류 등록과 법인 설립 신고를 거쳐 2024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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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의 (재)신재생에너지재단이 전국 군단위로서는 최초로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신안군은 최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중소연회장에서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6월 신재생에너지재단 기본 설립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재단 설립을 추진했으나, 타당성 검토용역 도중에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이 개정되면서 다소 늦어졌다.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은 신안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추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임시의장 선출, 설립 취지, 정관 심의 등으로 총 5건을 심의했으며,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형진 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이 선임됐다.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재단은 서류 등록과 법인 설립 신고를 거쳐 2024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단일구역 최대 해상풍력 단지를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한 햇빛연금이 100억을 돌파한 지금, 신안 신재생에너지재단 설립이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더욱 거듭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재단이 신안군 신재생에너지의 정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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