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에도 안심…익산 돌봄기관 62개소 운영시간 연장

김혜지 기자 2023. 12. 15.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겨울방학 기간 중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아동 돌봄기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산 지역 아동 돌봄기관은 지역아동센터 47곳, 다함께돌봄센터 7곳, 우리마을돌봄센터 6곳, 공동육아나눔터 2곳 등 총 62곳이다.

시는 이용 아동 증가에 대비해 인력 보강과 함께 차량 운행,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대책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지역 아동 돌봄기관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익산시 제공)2023.12.15./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겨울방학 기간 중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아동 돌봄기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산 지역 아동 돌봄기관은 지역아동센터 47곳, 다함께돌봄센터 7곳, 우리마을돌봄센터 6곳, 공동육아나눔터 2곳 등 총 62곳이다.

시는 센터 운영 시간을 1시간가량 앞당겨 오전 7시30분~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탄력 조정할 계획이다. 센터 이용 아동에게는 점심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시는 이용 아동 증가에 대비해 인력 보강과 함께 차량 운행,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대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1월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6개교 학생 300여명을 선정해 '초등 돌봄 건강도시락 공급' 사업도 시범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방학에도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보편적인 돌봄 지원 확대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