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출산한 女배우의 후회 "손녀 볼 수 있을지 걱정"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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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임심여가 40세에 아이를 출산한 것을 후회하며 손자를 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후 임심여는 "지금이 아이를 키우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것 같다. 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 훨씬 더 성숙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40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있어서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이를 낳은 날부터 '아이가 20살이 될 때쯤이면 내가 60살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다소 늦은 나이에 출산한 것을 후회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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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효경 기자] 대만 배우 임심여가 40세에 아이를 출산한 것을 후회하며 손자를 볼 수 있을지 고민했다.
14일, 임심여(47)는 방송 '히어 유 아웃'에 출연해 마흔 살에 아이를 낳은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배우 곽건화(43)와 2016년 결혼해 이듬해에 딸 한 명을 출산, 아이는 현재 6살이다.
이날 진행자의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역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임심여는 곧바로 "엄마와 딸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딸을 낳은 후 딸에 대한 엄마의 사랑은 정말 무한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임심여는 "지금이 아이를 키우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것 같다. 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 훨씬 더 성숙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40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있어서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이를 낳은 날부터 '아이가 20살이 될 때쯤이면 내가 60살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다소 늦은 나이에 출산한 것을 후회하는 듯했다.
임심여는 "딸이 저처럼 40살까지 결혼을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때쯤이면 나는 80살이 되겠지. 그러면 손녀를 볼 수 있을까?"라고 웃으며 한탄했다. 또한 딸의 연예계 진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요즘은 온라인이 발달해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사이버 불링'을 하기 쉬워졌다. 댓글을 안 보면 되지만 막상 보게 되면 화를 내지 않기가 어렵다. 특히 내가 왜 모르는 사람에게 욕을 먹어야 하나? 딸이 크면 이런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을 겪게 내버려둘 수 있겠냐"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심여는 1997년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0년 서울국제관광대상 연예인 부문을 수상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 임심여 소셜미디어, 방송 '히어 유 아웃' (Hear U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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