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없다' 황대헌-이정민-서이라, KB금융 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500m 전원 준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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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하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남자 쇼트트랙 남자 500m 대표팀이 전원 준준결승으로 향했다.
1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500m 2차 예선 경기에서는 황대헌-이정민-서이라가 모두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레이스를 2위로 시작한 서이라, 인코스를 노리던 류샤오린을 디펜스한 그는 레이스 2바퀴를 남기고 1위로 질주,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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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위기를 극복하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남자 쇼트트랙 남자 500m 대표팀이 전원 준준결승으로 향했다.
1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500m 2차 예선 경기에서는 황대헌-이정민-서이라가 모두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2조 황대헌(125번, 강원도청)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디안느 실리에(폴란드)의 기권으로 진 데스멋(벨기에), 글렙 입첸코(카자흐스탄), 토마스 나달리니(이탈리아)와 격돌한 황대헌.
인코스로 가장 먼저 1위를 달린 황대헌에 이어 2위로 달리던 진 데스멋이 갑작스럽게 미끄러졌다.
그 사이 황대헌(40초 950)은 압도적인 1위를 굳혔고, 남은 두 선수 중 2위는 글렙 입첸코(41초 483)가, 3위는 토마스 나달리니(41초 497)가 이름을 올렸다.
4조의 이정민(127번, 한국체대)은 위험한 사고를 당할 뻔 한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해냈다.
이정민은 앤드류 허(미국), 데니스 니키샤(카자흐스탄), 마쓰바야시 유이(일본), 조르당 피에르-길(캐나다)와 격돌했다.
데니스 니키샤에 이어 이정민은 2위로 레이스를 시작, 일찌감치 선두그룹을 굳혔다. 무난하게 니키샤의 뒤를 따른 이정민은 스케이트 날에 고무가 걸리는 사고가 있었음에도 2위(41초 467)로 결승선을 넘었다. 1위는 니키샤 데니스(41초 031) 3위는 조르당 피에르-길(42초 031)이었다.
6조의 서이라(128번, 화성시청)는 대역전극을 쓰며 1위에 올랐다.
펠릭스 러셀(캐나다), 류샤오린(중국), 마티아 안토니올리(이탈리아), 페르코크 쿠엔틴(프랑스)와 마주한 서이라.
레이스를 2위로 시작한 서이라, 인코스를 노리던 류샤오린을 디펜스한 그는 레이스 2바퀴를 남기고 1위로 질주,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위는 서이라(41초 198)가, 2위는 펠릭스 러셀(41초 356)이, 3위는 류샤오린(41초 488)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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