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등 충북 5개 시군, 12월 일 강수량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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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5곳에서 12월 일 강수량 최고치가 기록됐다.
1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 충주, 제천, 보은에 각각 34.6㎜, 36.7㎜, 39.5㎜, 38.4㎜의 비가 내렸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1967년 1월 이래 12월의 일 강수량으로는 최고치다.
앞서 지난 11일 영동군 추풍령에는 37.3㎜의 비가 내려 12월 일일 강수량 극값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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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5곳에서 12월 일 강수량 최고치가 기록됐다.
1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 충주, 제천, 보은에 각각 34.6㎜, 36.7㎜, 39.5㎜, 38.4㎜의 비가 내렸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1967년 1월 이래 12월의 일 강수량으로는 최고치다.
앞서 지난 11일 영동군 추풍령에는 37.3㎜의 비가 내려 12월 일일 강수량 극값을 갈아치웠다.
청주기상지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충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모레까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보행 및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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