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향적산 치유의숲·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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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3월 개장한 '향적산 치유의 숲'과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유아숲 체험원'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향적산 치유의 숲은 2681명, 유아숲 체험원은 124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인 2300명과 1000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산림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가치에 많은 시민이 호응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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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3월 개장한 ‘향적산 치유의 숲’과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유아숲 체험원’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향적산 치유의 숲은 2681명, 유아숲 체험원은 124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인 2300명과 1000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산림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가치에 많은 시민이 호응한 것으로 평가했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상시 프로그램인 ‘향적산 나를 품다’를 비롯해 △미군 가족 △2023년 세계일화 대회 참여 외국인 스님 △계룡대 군인 △지역 돌봄센터 종사자 △교육기관 및 보건소와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개청 20주년 및 계룡시 방문의 달 기념 ‘향적산 치유의 숲 별빛음악회’와 민원응대 공무원 대상 ‘별빛힐링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시가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결과 98%가 만족했으며, 95%는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 역시 동행교사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동행교사는 98%, 아이들은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응우 시장은 “올해 향적산 치유의 숲에 보내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자연휴양림 조성에 박차를 가해 향적산 일원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다양화 및 시설보완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향적산 치유의 숲과 유아숲 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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