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상관측 이래 12월 일 강수량 극값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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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가운데, 15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기상관측 이래 12월 일 강수량 극값을 경신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제천지역에 39.5㎜의 비가 내려 종전 일 강수량 최고기록(2012년 12월14일 33.5㎜)을 갈아 치웠다.
보은지역도 38.4㎜의 비가 와 2004년 12월4일 기록한 33.5㎜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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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가운데, 15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기상관측 이래 12월 일 강수량 극값을 경신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제천지역에 39.5㎜의 비가 내려 종전 일 강수량 최고기록(2012년 12월14일 33.5㎜)을 갈아 치웠다.
보은지역도 38.4㎜의 비가 와 2004년 12월4일 기록한 33.5㎜를 넘어섰다. 충주도 36.7㎜의 비가 내려 종전기록(1997년 12월6일 23.5㎜)을 경신했다.
청주는 34.6㎜의 비가 와 1997년 12월6일의 32.4㎜를 넘어섰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16일 새벽에는 비 또는 눈으로 시작해 17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라며 "보행과 교통안전,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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