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땅굴 침수작전 질문에…하마스 대변인의 놀라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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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하터널에 바닷물을 채우는 이른바 '하마스 터널 침수작전'에 돌입해 세계가 집중하는 가운데, 이러한 공격을 예상했다는 하마스 대변인의 답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변인은 가자지구의 지하터널은 해당 분야에 뛰어난 기술자들이 만들었으며, 펌프를 이용해 바닷물을 터널에 주입하는 것까지 포함해 발생 가능한 모든 공격을 대비해 건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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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하터널에 바닷물을 채우는 이른바 '하마스 터널 침수작전'에 돌입해 세계가 집중하는 가운데, 이러한 공격을 예상했다는 하마스 대변인의 답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지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 오사마 함단 대변인은 14일 레바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군의 침수 작전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대변인은 가자지구의 지하터널은 해당 분야에 뛰어난 기술자들이 만들었으며, 펌프를 이용해 바닷물을 터널에 주입하는 것까지 포함해 발생 가능한 모든 공격을 대비해 건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하터널이 저항을 위해 필수적인 만큼, 다양한 공격 가능성에 이미 대비했다는 겁니다.
함단 대변인은 또 130명의 인질에 대해,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이 멈추고, 자신들의 요구에 응할 때까지는 일체의 추가적인 협상이나 인질 귀환은 없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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