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SKB 상무,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기여로 산업훈장

배한님 기자 2023. 12. 15.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인터넷·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에 앞장선 기업인들과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해 15일 서울 마포구 포스트타워에서 '2023 디지털 윤리대전'을 열었다.

디지털윤리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은 디지털 윤리대전은 디지털 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과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치하하는 자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통위, 2023 디지털 윤리대전 개최
조성은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왼쪽)과 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가 15일 서울 마포구 포스트타워에서 인터넷·통신 이용자 보호 유공 통합산업훈장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인터넷·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에 앞장선 기업인들과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해 15일 서울 마포구 포스트타워에서 '2023 디지털 윤리대전'을 열었다.

'인터넷·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는 총 9명의 기업인에게 포상했다. 김성진 SK브로드밴드 상무가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상무는 통신서비스 해지 미접수로 인한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해 '해지 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박형주 KB국민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이 받았다. 박 본부장은 금융권 최초로 뱅킹앱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디지털 공공서비스 개방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실장·박창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서원철 KT 상무가, 국무총리표창은 권오홍 LG유플러스 팀장·김철순 KT 차장·오재희 SK브로드밴드 매니저·한상훈 SK텔레콤 팀장이 받았다.

디지털윤리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디지털윤리 문화조성 유공 표창' 방통위원장 표창은 △김민정 경산자인학교 교사 △김양원 송우초 교사 △염강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선임연구원 △국립부산과학관(단체)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디지털 윤리 교육과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민정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디지털 윤리 및 정보화 교육에 힘썼고, 김양원 교사는 청소년 디지털 드림단 지도교사로서 디지털 윤리 의식 및 문화 조성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은 서혜진 서울역삼초 교사가 수상했다. 서혜진 교사는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정확성·편향성·저작권을 고려한 윤리적 활용 방법 등을 학습 교안으로 제작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함을 영상으로 표현한 김지수 경일대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은 디지털 윤리대전은 디지털 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과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치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지인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통위는 '진실과 존중으로 함께 여는 디지털 세상의 미래'라는 2024 디지털윤리 비전을 선포했다.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은 "그동안 디지털윤리 확산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건전하고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