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60대 노래방 업주 피살…"마스크 쓴 용의자 추적"(종합)

이성민 2023. 12. 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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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가 피살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15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용의자가 마스크를 쓴 채 업주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A씨 아들은 이날 낮 12시 13분께 현장을 찾았다가 쓰러진 모친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경찰에 "어머니가 연락이 안 돼 노래방에 가보니 쓰러져 계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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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가 피살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청주 노래방서 업주 숨진 채 발견…"타살 가능성"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A(60대)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의 머리에는 둔기에 맞은 것으로 의심되는 상처가 있었고, 얼굴엔 타박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3.12.15 chase_arete@yna.co.kr

15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용의자가 마스크를 쓴 채 업주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A씨 아들은 이날 낮 12시 13분께 현장을 찾았다가 쓰러진 모친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경찰에 "어머니가 연락이 안 돼 노래방에 가보니 쓰러져 계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머리엔 둔기에 맞은 것으로 의심되는 상처가 있고, 얼굴에도 타박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에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그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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