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말 영하 5도까지 '뚝'…"바람 강해 체감온도 매우 낮을 것"

권영지 기자 2023. 12. 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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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임에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던 부산지역이 주말부터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15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부터 내리고 있는 비는 15일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렇게 강수를 동반한 저기압이 부산을 지나고 나면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16일 낮부터 기온이 영하 5도까지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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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내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2.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겨울임에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던 부산지역이 주말부터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15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부터 내리고 있는 비는 15일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렇게 강수를 동반한 저기압이 부산을 지나고 나면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16일 낮부터 기온이 영하 5도까지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두꺼운 외투 등으로 추위에 대비해 감기 등의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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