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군수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영동까지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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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의 영동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영철 군수는 15일 군청에서 주재한 주요 현안회의에서 "2024년 하반기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옥천 광역철도 노선을 영동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반영돼야 한다"며 "노선 연장에 대한 지역 주민 염원을 반드시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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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이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의 영동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영철 군수는 15일 군청에서 주재한 주요 현안회의에서 “2024년 하반기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옥천 광역철도 노선을 영동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반영돼야 한다”며 “노선 연장에 대한 지역 주민 염원을 반드시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경부선 철로를 이용한 광역철도 운행이 가능하고, 생활인구 증가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광역철도 연장의 당위성을 알리고,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추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 노선 영동 연장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된 상태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지난 11일 만난 자리에서 이 방안에 공감한 뒤, 5차 국가철도방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 군수는 “충북도에서 광역철도 연동 연장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역철도가 영동까지 연장되면 대전~옥천~영동~김천~대구를 잇는 중부내륙 광역철도망이 완성돼 환승역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군은 2021년 광역철도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결의대회 개최, 건의문 전달 등 영동 연장 노선 반영을 촉구했으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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