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정례회 폐회…2024년 예산 8168억원 최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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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회 제302회 정례회가 31일가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15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시책보고, 군정질문과 답변,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으며 상임·특별위원회를 통해 총 37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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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 제302회 정례회가 31일가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15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시책보고, 군정질문과 답변,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으며 상임·특별위원회를 통해 총 37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덕)에서는 행정집행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고 불합리한 부분 85건에 대해 지적 및 개선을 요구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만)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8168억원을 최종 의결했다.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오세환 의원의 ‘세계문화유산 전담부서 신설’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이경신 의원의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으며 지난달 27일 개회된 2차 본회의에서는 오세환 의원의 ‘고창군 미당시문학관 명칭 및 민간위탁 동의안 철회 요구’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또 27일 진행된 군정질문에서 차남준 의원은 △초서문화관 활용 방안과 △구 신왕초등학교(폐고) 시설 및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 임종훈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반영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 △고창군 소금 활성화에 대한 고창군의 방안, 조민규 의원은 △고인돌공원 주변 지방공원 조성과 △군 재정건전성 확보에 대해 질의했다.
임정호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시책보고,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제기된 지적과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최대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2024년 갑진년에도 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고창군의회 새해 첫 회기는 제303회 임시회로 내년 1월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열린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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