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동점산업단지에 대성기계 태백공장 준공

40억원 투입·20명 근무…시 "지역경제 활력 기대"

대성기계 태백공장 준공식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대성기계 태백공장 준공식이 15일 강원 태백시 동점산업단지 현장에서 열렸다.

대성기계는 산업, 화학, 자동화 등 각종 기계설비 분야에 다양한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1994년 설립됐다.

태백공장은 부지 넓이 3천564㎡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건립했고, 직원 20여명이 일하게 된다.

김대훈 대표이사는 "고향에 공장을 건립해 감회가 새롭다"며 "회사와 태백시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성기계 태백공장 준공식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동점산업단지 분양률은 현재 90%이고, 2024년 상반기 100%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100% 분양에 따른 지역경제 예상 파급효과는 투자 규모 1천억원, 고용 창출 400명이다.

이상호 시장은 "대성기계를 비롯한 동점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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