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국토차관 "민간 주택공급 어려울수록 공공이 나서야"

우형준 기자 2023. 12. 15. 15:1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공급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오늘(15일) "지금 같이 민간의 공급 여건이 어려울 때일수록 공공이 공공주택 공급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날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도시주택공사(GH) 등 6개 지방주택공사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공공주택 공급 현황 및 내년 공급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며 공공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공공주택의 안전·품질 이슈가 제기된 만큼 각 공공기관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토부는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