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효자추모공원 환경 개선…시민 편의↑

윤난슬 기자 2023. 12. 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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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추모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전주승화원 인근 민간 장례 시설들과 함께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효자추모공원 입구에 무분별하게 세워져 있던 장례 시설의 안내판이 모두 철거되고, 통합 안내판이 새로 설치됐다.

특히 전주승화원 주변에 위치한 총 7곳의 민간 장례 시설에서 공단의 정비 제안에 흔쾌히 응하면서 추모 공원의 환경이 개선될 수 있었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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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추모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전주승화원 인근 민간 장례 시설들과 함께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추모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전주승화원 인근 민간 장례 시설들과 함께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효자추모공원 입구에 무분별하게 세워져 있던 장례 시설의 안내판이 모두 철거되고, 통합 안내판이 새로 설치됐다.

각 시설들이 임의로 설치한 탓에 한데 뒤엉켜 있던 여러 안내판이 안내판 하나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새 안내판은 추모 공원 안 갈림길 총 3곳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미관이 개선뿐 아니라 방향과 거리 등 각 시설의 정보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주승화원 주변에 위치한 총 7곳의 민간 장례 시설에서 공단의 정비 제안에 흔쾌히 응하면서 추모 공원의 환경이 개선될 수 있었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운구 차량과 유족 차량이 뒤엉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주승화원 입구 바닥에 주차 유도선을 새로 그려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구대식 이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승화원 현대화 공사와 더불어 사소한 부분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시선에서 해답을 찾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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