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가을 그리고 겨울…새해에도 계속되는 이준호의 개화[TEN스타필드]
강민경 2023. 12. 15. 15:14
《강민경의 인서트》
이준호, 내년 1월 단독 솔로 콘서트 개최
여름, 가을, 겨울에도 이준호
2024년에도 열일 예고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바야흐로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의 계절이다. 여름을 물들였던 그는 가을을 지나 겨울에도 개화한다.
이준호는 내년 1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준호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을 개최한다. '다시 만나는 날'은 올해 7월과 8월 진행된 일본 솔로 아레나 투어의 연장선이자 2019년 3월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인 셈.
드라마 '킹더랜드'로 올여름을 물들였던 이준호가 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팬들을 책임진다. 이준호는 올해 6월 첫 방송한 드라마 '킹더랜드'로 시청자와 만났다. '킹더랜드'는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 JTBC 역대 시청률 7위에 올랐다. 이준호와 만난 '킹더랜드'는 글로벌 인기뿐만 아니라 화제성까지 동시에 잡았다.
이어 이준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드라마 '연인'에 특별 출연해 의리를 지켰다. '셀러브리티'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과 드라마 '자백'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이. 김철규 감독은 "제가 사실 준호 배우에게 직접 연락해서 떼를 쓰다시피 해서 부탁했다. 흔쾌히 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연인' 1화에서 이준호는 내레이션으로 등장했다. 여자 주인공인 유길채(안은진 역)이 꿈속에서 붉은 실패를 쫓아 달리고 달린 끝에 해변에서 마주한 낭군님의 목소리였던 것. 이준호가 '연인'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건 '연인'의 주인공인 남궁민과의 인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 '김과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준호의 열일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2PM 완전체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2PM 완전체 콘서트를 통해 드라마 속 모습과 180도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올해 10월 대만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까지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팬들을 만났다.
그뿐만 아니라 스페셜 싱글 'Can I (Korean Ver.)와 직접 작사, 작곡한 새 디지털 싱글 'Nothing But You (Korean Ver.)'를 발매했다. 'Can I'는 이준호의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현지 스페셜 싱글의 한국어 버전으로, 이준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Nothing But You'는 현지 첫 영화 출연작 '장미와 튤립' OST의 한국어 버전이다.
이준호는 8개국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마친 뒤 "요즘 작품 촬영하거나 노래할 때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어떤 모습으로든 여러분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 행복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호는 쉼 없이 활동했다. 올해는 '킹더랜드'로 많은 사랑은 받았지만, 사실 이준호의 신드롬 시작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 2021년 3월 소집해제 한 이준호는 같은 해 11월 첫 방송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복귀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21년 MBC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그 결과 이준호는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22년에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과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올해 여름부터 시작된 이준호의 계절은 계속된다. 그는 여름에 '킹더랜드', 가을과 초겨울에는 8개국 아시아 투어 팬미팅으로 보냈다. 완연한 겨울 그리고 2024년 새해를 알리는 1월에는 국내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특히 5년 만에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를 통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준호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포근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
이준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캐셔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는 평범한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호는 극 중 소지한 현금의 액수에 신체 능력이 비례하는 주인공 역을 제안받았다. 이준호는 국내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열일할 예정. 2024년 1월, 겨울에도 이준호가 피워낼 꽃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준호, 내년 1월 단독 솔로 콘서트 개최
여름, 가을, 겨울에도 이준호
2024년에도 열일 예고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바야흐로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의 계절이다. 여름을 물들였던 그는 가을을 지나 겨울에도 개화한다.
이준호는 내년 1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준호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을 개최한다. '다시 만나는 날'은 올해 7월과 8월 진행된 일본 솔로 아레나 투어의 연장선이자 2019년 3월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인 셈.
드라마 '킹더랜드'로 올여름을 물들였던 이준호가 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팬들을 책임진다. 이준호는 올해 6월 첫 방송한 드라마 '킹더랜드'로 시청자와 만났다. '킹더랜드'는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 JTBC 역대 시청률 7위에 올랐다. 이준호와 만난 '킹더랜드'는 글로벌 인기뿐만 아니라 화제성까지 동시에 잡았다.
이어 이준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드라마 '연인'에 특별 출연해 의리를 지켰다. '셀러브리티'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과 드라마 '자백'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이. 김철규 감독은 "제가 사실 준호 배우에게 직접 연락해서 떼를 쓰다시피 해서 부탁했다. 흔쾌히 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연인' 1화에서 이준호는 내레이션으로 등장했다. 여자 주인공인 유길채(안은진 역)이 꿈속에서 붉은 실패를 쫓아 달리고 달린 끝에 해변에서 마주한 낭군님의 목소리였던 것. 이준호가 '연인'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건 '연인'의 주인공인 남궁민과의 인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 '김과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준호의 열일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2PM 완전체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2PM 완전체 콘서트를 통해 드라마 속 모습과 180도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올해 10월 대만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까지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팬들을 만났다.
그뿐만 아니라 스페셜 싱글 'Can I (Korean Ver.)와 직접 작사, 작곡한 새 디지털 싱글 'Nothing But You (Korean Ver.)'를 발매했다. 'Can I'는 이준호의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현지 스페셜 싱글의 한국어 버전으로, 이준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Nothing But You'는 현지 첫 영화 출연작 '장미와 튤립' OST의 한국어 버전이다.
이준호는 8개국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마친 뒤 "요즘 작품 촬영하거나 노래할 때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어떤 모습으로든 여러분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 행복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호는 쉼 없이 활동했다. 올해는 '킹더랜드'로 많은 사랑은 받았지만, 사실 이준호의 신드롬 시작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 2021년 3월 소집해제 한 이준호는 같은 해 11월 첫 방송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복귀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21년 MBC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그 결과 이준호는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22년에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과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올해 여름부터 시작된 이준호의 계절은 계속된다. 그는 여름에 '킹더랜드', 가을과 초겨울에는 8개국 아시아 투어 팬미팅으로 보냈다. 완연한 겨울 그리고 2024년 새해를 알리는 1월에는 국내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특히 5년 만에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를 통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준호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포근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
이준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캐셔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는 평범한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호는 극 중 소지한 현금의 액수에 신체 능력이 비례하는 주인공 역을 제안받았다. 이준호는 국내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열일할 예정. 2024년 1월, 겨울에도 이준호가 피워낼 꽃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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