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2위' 이소연-박지윤-박지원, KB금융 ISU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500m 준준결승 합류

이솔 기자 2023. 12.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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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선수들 모두가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1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여자 500m 예선에서 우리나라의 이소연-박지윤-박지원이 모두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여자 500m 6조에 속한 박지원(85번, 전라북도청) 또한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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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3명의 선수들 모두가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1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여자 500m 예선에서 우리나라의 이소연-박지윤-박지원이 모두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1조에 속한 이소연(25번, 스포츠토토)은 조 2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판커신(중국), 야나 칸(카자흐스탄), 명비 융(독일), 허드비히 힐데(노르웨이)와 마주한 이소연.

판커신에 이어 2위로 시작한 이소연은 판커신을 뒤따라 거리를 벌리지 않고 그대로 레이스를 이어갔다. 마지막 바퀴에서도 레이스에서는 큰 순위변동 없이 첫 1-5위가 그대로 유지됐다. 

1위는 판커신(43초 225), 2위는 이소연(43초 312, 3위는 야나 칸(43초 385)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여자 500m 3조에 속한 박지윤(39번, 의정부시청) 또한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셀마 포츠마(네덜란드), 세니야 아다멩코(우크라이나), 에시터 토트(헝가리), 차타니송 타눗차야(태국)과 경쟁한 박지윤.

500m 강자 셀마가 압도적인 1위를 달린 가운데, 박지윤은 2위로 셀마의 뒤를 따랐다. 큰 경쟁 없이 셀마 포츠마(43초 095)와 박지윤(44초 348)이 1-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으며, 헝가리의 애시터 토트가 3위(44초 530)를 기록했다.

여자 500m 6조에 속한 박지원(85번, 전라북도청) 또한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리키 도아크(캐나다), 치아라 베티(이탈리아), 옐리자베타 시도르코(우크라이나), 야마나 리나(일본)과 격돌한 박지원(여).

리키 도아크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시작한 박지원. 큰 위기 없이 3위 치아라 베티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노련한 경기운영을 선보이며 2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1위 리키 도아크는 43초 337로, 2위 박지원은 43초 461로, 3위 치아라 베티는 43초 526으로 각각 결승선을 넘었다. 박지원은 2위로 준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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