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남동도시첨단지구 상업·주차장 용지 공급
신청접수 2024년1월17~18일, 낙찰자 발표 1월18일, 계약 1월24~2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인천남동도시첨단지구의 상업용지 4개 필지와 주차장용지 2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은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LH 인천본부가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1개 필지 당 면적은 1천876~2천52㎡이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215만~1천456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800%로 최고 12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1개 필지 당 면적은 676~1천500㎡,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70만~743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80%, 용적률 4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일반 실수요자이며 1인 2필지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LH 인천본부는 일반경쟁입찰로 공급하며, 필지별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토지의 사용 가능 시기는 오는 2025년 12월31일이다, 토지사용가능시기 이후 대금을 모두 내야 사용승낙 및 건축 착공이 가능하다.
LH 인천본부는 이들 상업·주차장용지를 3년 무이자할부로 공급한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 납부해야 한다.
공급일정은 내년 1월17~18일 신청서 접수 및 입찰보증금 납부, 같은 달 18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가 이뤄진다. 계약은 같은 달 24~25일에 이뤄진다.
인천남동도시첨단지구는 인천 남동구 도림동 일대 23만3천307㎡ 규모의 첨단제조산업과 지식정보산업 등이 중심으로 꾸려져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인천신항, 수인분당선 호구포역, 제2경인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육지와 바다, 하늘길을 잇는 광역교통망을 통한 대도심 접근성이 좋다.
이 때문에 LH 인천본부는 과거의 성장동력과 미래의 신산업이 이어지는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지난 12일 관리기본계획을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업 및 주차장 용지 신규공급에 나선 것이다.
LH 인천본부 관계자는 “인천남동도시첨단지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첨단산업의 중심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남동도시첨단지구가 인천의 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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