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차관 "민간 주택공급 어려울수록 공공이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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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15일 "지금 같이 민간의 공급 여건이 어려울 때일수록 공공이 공공주택 공급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공공주택 공급 현황 및 내년 공급 계획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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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15일 "지금 같이 민간의 공급 여건이 어려울 때일수록 공공이 공공주택 공급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도시주택공사(GH) 등 6개 지방주택공사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공공주택 공급 현황 및 내년 공급 계획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며 공공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공공주택의 안전·품질 이슈가 제기된 만큼 각 공공기관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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