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조코비치, 통산 8번째 올해의 선수 '역대 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3. 12. 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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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메이저 대회 최고 우승이자 연말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한 노박 조코비치(36, 세르비아)가 개인 통산 8번째로 국제테니스연맹(ITF)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각) ITF가 발표하는 2023 월드 챔피언 남자 단식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왕중왕전 격인 투어 파이널스에서도 우승했고, 연말 세계랭킹 1위까지 달성했다.

한편, ITF 월드 챔피언 여자 단식 부문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수상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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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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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메이저 대회 최고 우승이자 연말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한 노박 조코비치(36, 세르비아)가 개인 통산 8번째로 국제테니스연맹(ITF)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각) ITF가 발표하는 2023 월드 챔피언 남자 단식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즉 세계 최고의 선수에 오른 것.

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개인 통산 8번째.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수상한 뒤, 2018년, 2021년과 이번 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는 남자부 2위 피트 샘프라스(6회)와의 격차를 2개 차이로 벌린 것. 또 조코비치는 슈테피 그라프의 7회를 넘어서 남녀를 통틀어 이 부문 최고 수상자가 됐다.

조코비치는 이번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 대회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다.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에서 정상에 섰다. 윔블던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왕중왕전 격인 투어 파이널스에서도 우승했고, 연말 세계랭킹 1위까지 달성했다. 36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놀라운 활약이다.

한편, ITF 월드 챔피언 여자 단식 부문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수상자로 뽑혔다. 사발렌카는 이번 호주오픈 우승, US오픈 준우승의 성적을 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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