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돈 갚아" 말에 지인 살해한 20대 구속 송치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2023. 12. 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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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갚으라고 독촉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인인 20대 여성 B씨에게 수백만원을 빌렸다가 돈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자 이달 초 인천 한 빌라에서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C씨와 함께 인천 영종도 갓길에 주차한 차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119구급대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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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돈 갚아" 말에 지인 살해한 20대 구속 송치

돈을 갚으라고 독촉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과 자살방조 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인인 20대 여성 B씨에게 수백만원을 빌렸다가 돈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자 이달 초 인천 한 빌라에서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C씨와 함께 인천 영종도 갓길에 주차한 차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119구급대에 구조됐습니다.

중앙선 넘어 '쾅'…음주운전 30대 경찰 조사

인천 논현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젯밤 10시 30분쯤 술을 마신 채 인천시 남촌동 고가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마주 오던 40대 남성 B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으며, A씨는 편도 3차로 도로 1차로에서 주행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법 설치됐던 인천 옹진군 항구 시설물, 점용 허가

인천 옹진군 섬에 허가 없이 설치된 항구 시설물들이 수년 만에 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옹진군은 2053년까지 백령도·북도·덕적도 등지에 있는 11개 항구와 3만2천여㎡ 면적에 공유수면 점용과 사용 허가를 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엔 어민들이 소형 선박을 접안하기 위해 선착장이나 물양장 시설을 설치해놨지만,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지는 않아 수년간 문제가 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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