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심기술' 중국에 넘긴 전 삼성전자 간부 구속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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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핵심 반도체기술을 중국 반도체회사에 유출한 전 삼성전자 간부가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2시부터 산업기술의유출방지및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삼성전자 부장 출신 김 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삼성전자의 국가핵심기술인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정보를 중국 업체로 무단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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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국가 핵심 반도체기술을 중국 반도체회사에 유출한 전 삼성전자 간부가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2시부터 산업기술의유출방지및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삼성전자 부장 출신 김 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삼성전자의 국가핵심기술인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정보를 중국 업체로 무단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관계사인 유진테크의 첨단기술인 반도체 증착장비 설계기술자료를 같은 회사로 유출한 혐의도 있다.
법원은 김씨와 공모해 자사 반도체 증착장비 설계기술자료를 중국업체에 넘긴 유진테크 전 팀장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도 심사 중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 이춘)는 지난 12일 김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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