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로 셀소 '모두 부상'...공격 전개의 열쇠는 '두 선수'가 쥐고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페드로 포로가 제임스 매디슨과 지오바니 로 셀소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특명을 받았다.
포로가 노팅엄을 상대로도 뉴캐슬을 상대했을 때의 킥 감각을 유지한다면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데얀 쿨루셉스키와 페드로 포로가 제임스 매디슨과 지오바니 로 셀소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특명을 받았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직전 라운드였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11라운드 첼시전부터 15라운드 웨스트햄전까지 5경기 1무 4패에 그쳤던 토트넘은 뉴캐슬전 승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선 노팅엄전 승리가 절실하다.
노팅엄은 3승 5무 8패(승점 14)로 리그 16위다.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노팅엄은 직전에 치른 5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 현재 노팅엄은 에버턴, 루턴 타운,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함께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노팅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해야 한다. 승리가 필요하지만 부상자 문제가 토트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일단 ‘중원 사령관’ 매디슨은 이번 경기에 나올 수 없다. 지난 7일 첼시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매디슨은 내년에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매디슨의 빈자리는 그동안 로 셀소가 최소화하고 있었지만 로 셀소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 새로운 부상 선수는 로 셀소뿐이다. 안타깝게도 그는 훈련 중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훈련에 불참해 내일 출전할 수 없다.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노팅엄전에서 토트넘 공격 전개의 열쇠를 쥔 선수는 두 명이다. 첫 번째는 쿨루셉스키다. 쿨루셉스키는 남아 있는 2선 자원 중 공격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는 자원이다. 손흥민,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은 모두 전천후 공격수 성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쿨루셉스키는 맨시티와 뉴캐슬을 상대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바 있다.
두 번째는 포로다. 포로는 풀백이지만 매디슨의 장점 중 하나인 정확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로는 뉴캐슬을 상대로 날카로운 롱 패스를 통해 4골 중 3골에 관여한 바 있다. 포로가 노팅엄을 상대로도 뉴캐슬을 상대했을 때의 킥 감각을 유지한다면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캡틴 SON과 끝까지 함께한다' 토트넘,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 추진...주급 대폭 인상 예정
- 바르셀로나 충격 결단…브라질 국대 영입 위해 레반도프스키 내친다
- 레알 오더니 유리몸 전락한 월드클래스…850억 제안이면 이적 허용한다
- 김민재 남겨두고 떠날 분위기...뮌헨, ‘슈퍼스타 4명’ 매각 준비
- '개그맨' 윤형빈, 15일 계체량서 '간장 테러' 일본인과 재회 ''또 뿌리면 걔는 진짜 한 대 맞아야지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