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가정집서 빈대 추가 발견…충북 누적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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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에서 빈대가 추가로 발견돼 올 들어 도내 전체 빈대 출현 사례도 모두 7건으로 늘었다.
15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증평의 한 가정집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빈대로 드러났다.
이로써 도내 빈대 출현 사례도 지난 달 16일 충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모두 7건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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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에서 빈대가 추가로 발견돼 올 들어 도내 전체 빈대 출현 사례도 모두 7건으로 늘었다.
15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증평의 한 가정집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빈대로 드러났다.
이로써 도내 빈대 출현 사례도 지난 달 16일 충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모두 7건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3건, 충주.진천.음성.증평 각 한 곳이며 진천 숙박시설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가정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빈대는 감염병 등 질병을 유발하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수면 방해나 가려움증 같은 불편함을 초래하므로 해충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빈대로 의심되는 벌레가 보이면 즉시 국민콜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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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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