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저도 여러분을 기억합니다”…승소 후 첫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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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승준 유)이 LA 총영사관의 재외동포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한 소송에서 승소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8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F-4)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지만, LA 총영사관이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 유승준은 2020년 10월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고, 2심에서 승소해 한국 입국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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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승준 유)이 LA 총영사관의 재외동포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한 소송에서 승소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15일 유승준은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 새롭게 찍을만한 여유도 없이 무척 바빴네요. 첫째 대학 준비하느라”라며 “제 아내에 비하면 저는 뭐 도와주는 것도 그렇게 많이 없는데, 마음만 분주한…. 나이를 이렇게 또 한 살 먹네요.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네티즌의 생일 축하 인사에 “여러분이 저를 기억하듯이 저도 여러분을 기억합니다.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1월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은 뒤,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이며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8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F-4)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지만, LA 총영사관이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유승준은 이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 끝에 대법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 유승준은 2020년 10월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고, 2심에서 승소해 한국 입국길이 열렸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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