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남아연구소 연구과제, 교육부 우수성과 5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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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동남아연구소가 수행한 '사람 중심의 동남아 노동·보건·복지 연구과제'가 2023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편 2018년 12월 문을 연 전북대 동남아연구소는 2019년 9월부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을 수주해 다양한 동남아 지역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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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동남아연구소가 수행한 '사람 중심의 동남아 노동·보건·복지 연구과제'가 2023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을 통해 교육부 지원을 받은 1만3600여 개 연구를 대상으로 연구 성과의 우수성과 파급효과, 활용성 등을 평가해 인문사회계 26개, 이공계 20개, 한국학 4개를 우수 성과로 선정했다.
동남아연구소는 동남아시아 국가 일반인들의 생계와 안전에 깊이 연관된 노동문제 및 보건 복지 개혁에 관한 정책 등을 연구하고자 국가 단위부터 지역 및 시민사회 등으로 한 계단씩 내려가는 단계적 심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보편적 건강보장 정책 추진 과정을 연구한 학술서를 출판하고, 동남아 주요국과 아세안 동향에 관한 설명회를 매년 여는 한편 교육의 기회가 희소한 동남아언어캠프를 개최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연구 진흥, 공유 및 교육 혁신에 대해 크게 기여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과제를 주도한 전제성 소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연구소의 집단 협업을 통해 달성한 것으로, 초 대학적인 긴밀한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개방과 연대를 기치로 내건 우리 연구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동남아 국가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 더 나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2월 문을 연 전북대 동남아연구소는 2019년 9월부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을 수주해 다양한 동남아 지역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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