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관 뇌물 제공 의혹’ 황재복 SPC 대표 수사

황재복 SPC 대표.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수사를 확대했다. 

황 대표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수사받을 당시 수사관 A 씨에게 뇌물을 주고 압수수색 정보 등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진렬 기자 displ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