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9개월 연속 상승.. 한달새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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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아파트 1㎡당 분양가가 9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18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지난 3월 이후 9개월간 상승세다.
HUG는 "서울의 경우 지난달까지 가격 산정에 포함돼 있던 중랑구 사업장이 제외되고, 마포구와 성동구 사업장이 추가되면서 평균 분양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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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국 민간아파트 1㎡당 분양가가 9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18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74%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 11.63% 상승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지난 3월 이후 9개월간 상승세다.
서울은 1㎡당 1034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6.18% 올랐다. 수도권 분양가격은 전월 대비 5.40% 오른 729만9000원이다.
HUG는 "서울의 경우 지난달까지 가격 산정에 포함돼 있던 중랑구 사업장이 제외되고, 마포구와 성동구 사업장이 추가되면서 평균 분양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등 등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분양 가격은 513만원으로 2.50% 내리며 한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원 등 지방의 분양가는 3.43% 오른 442만8000원이다.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8728가구다. 전년 동월 대비 21% 줄었다. 서울은 신규 분양이 984가구로 전월 대비 989가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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