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만든 작약 마스크팩 첫 해외 수출길…2만달러 규모

정종호 2023. 12. 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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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에서 생산된 마스크팩이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된다.

합천군은 15일 군 영농조합법인 사계가 개발한 마스크팩의 베트남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마스크팩은 합천군이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약 6만매 분량(2.5t)으로 총 2만달러 규모다.

유장민 영농조합 사계 대표는 "합천 농산물의 활용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마스크팩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마스크팩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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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마스크팩 선적식 [경남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에서 생산된 마스크팩이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된다.

합천군은 15일 군 영농조합법인 사계가 개발한 마스크팩의 베트남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마스크팩은 합천군이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약 6만매 분량(2.5t)으로 총 2만달러 규모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만든 해당 마스크팩은 베트남 현지 화장품 가게 등을 통해 유통된다.

군은 마스크팩이 합천 작약과 곡물이 포함돼 미백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고 군은 설명했다.

유장민 영농조합 사계 대표는 "합천 농산물의 활용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마스크팩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마스크팩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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