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확대…최대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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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관내 소상공인 금융 자금 지원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증액하는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확대 시행에 발맞춰 오는 18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성실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에 따라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까지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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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관내 소상공인 금융 자금 지원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증액하는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확대 시행에 발맞춰 오는 18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성실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에 따라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까지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
재단이 신용을 보증하고 군에서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하며 관내 금융기관이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다.
군은 소상공인을 위해 도내 군 단위 최대 규모로 6억원의 출연금을 출연하고, 전북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각각 2억5000만원을 출연해 총 11억원 출연금의 약 12배인 최대 137억원 규모로 진안군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가능 금액을 확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그간 지속된 경제위기와 부족한 대출한도로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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