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OpenAI와 협업할 스타트업 예비후보 14곳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OpenAI(오픈에이아이)와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을 연결해 주는 '매칭 데이'(Maching Day) 행사를 어제(14일)와 오늘,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중기부는 지난달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오픈AI와 협업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모두 220개사가 신청해 최종 14곳을 예비 후보로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개최될 본선 행사에서 다시 경쟁할 예정으로, 그 자리에서 오픈AI 협업기업이 최종 선발됩니다.

오픈AI는 최종 협업기업에 대해 생성형 AI 모델의 API 크레딧 우선 제공과 1:1 기술 멘토링 등 AI 관련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본선에 진출한 14개 스타트업에 대해 미국 오픈AI 본사 방문과 개발자 미팅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협업기업에 대해선 협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