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사랑과 위로 ‘겨울나그네’, 오늘 개막
故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맞아 (주)에이콤이 새롭게 제작한 뮤지컬 ‘겨울나그네가’ 15일 개막한다.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청년문화의 아이콘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한국 현대 문학 거장 故최인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바보들의 행진’ 등 수 많은 작품으로 섬세한 심리묘사, 날카로운 통찰력을 선보인 故최인호 작가의 대표작이다.
작품은 방황과 좌절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순수한 사랑을 다룬다.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깊은 울림과 위로를 관객들에게 건넬 예정이다. 윤홍선 프로듀서와 윤호진 예술감독을 필두로 김민영 연출, 김형석 작곡가, 양재선 작사가, 신은경 작곡·음악감독,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 창작진이 뭉쳤다.
여기에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음악이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 넘버는 김형석 작곡가의 발라드 감성이 돋보인다.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양재선 작사가의 가사 역시 고전적인 감동과 울림을 담았다.
또한, 이창섭, 인성(SF9), MJ(아스트로), 렌, 세븐, 려욱(슈퍼주니어), 진진(아스트로), 한재아, 임예진, 민선예, 여은 등 화려하고 젊은 감각의 배역들과 주아, 오진영, 김상현, 진상현, 서영주, 서범석 등 개성 넘치는 조연들이 대거 출연한다. 긴 시간 연습으로 맞춘 호흡이 무대 위에서 완벽한 몰입감으로 드러날 예정이다.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1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여, 내년 2월 25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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