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주 '영입 인재' 9인 발표... 전원 지역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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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오는 19일 차기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할 영입 인재 9인을 발표한다.
그는 "거듭 이야기 하지만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입장에서 굉장히 큰 관심이 있다"면서 "다만 내부 판단으로 이 의원을 모시는 경로와 채널이 인재영입위가 적절하지 않다고 봐 (위원회 내부 논의는) 원칙적으로 배제하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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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마무리 과정에서 비례 전환 가능성"
"'이상민 영입' 유효…영입위 결정사항은 아니야"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오는 19일 차기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할 영입 인재 9인을 발표한다.
당 인재영입위원을 맡고 있는 조정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주 화요일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분야 등에서 9명의 전문가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인재영입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1900명 정도가 접수했고 실무진이 세평 좋은 분들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위원회에) 보고 중"이라며 "오는 19일까지 발표될 인재가 14명이고, 1월 초까지 30명에서 35명까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발표 인재들의 1차 원칙은 지역구 출마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비례대표 관련 선거법이 확정되지 않아 (인재들에게) 비례대표를 약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서 "다음주에 발표할 9명은 모두 지역 출마, 선출직 출마를 확실히 한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공천 마무리 과정에서 일부 후보를 비례로 돌릴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현재 무소속 상태인 이상민 의원 영입설에 대해서도 긍정 의사를 재확인했다.
그는 "거듭 이야기 하지만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입장에서 굉장히 큰 관심이 있다"면서 "다만 내부 판단으로 이 의원을 모시는 경로와 채널이 인재영입위가 적절하지 않다고 봐 (위원회 내부 논의는) 원칙적으로 배제하기로 했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어 "다수당, 민주당보다 훨씬 젊은 당이 차기 총선 목표"라며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해 훨씬 활력있는 의원으로 가득 찬 당을 만들겠다. 참신하고 재밌는 분들로 (국회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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