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코스피 강보합···대형주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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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일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기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47포인트(0.84%) 상승한 2565.65다.
지수는 전장보다 14.26포인트(0.56%) 상승한 2558.44로 문을 연 뒤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17포인트(0.50%) 오른 844.76으로 출발했지만 상승 폭이 줄어들며 하락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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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일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기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47포인트(0.84%) 상승한 2565.65다.
오전 한때 2570선까지 올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빠지는 모습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26포인트(0.56%) 상승한 2558.44로 문을 연 뒤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40억원, 3,89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9,679억원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순매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효과에 따라 금리가 하락하고 인공지능(AI) 종목 강세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이상 급등한 가운데 상승했다"며 "국내 증시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3.9% 하향 돌파 시도,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55%), SK하이닉스(000660)(2.05%) 등 반도체주가 오르고 있고 전날 4% 넘게 올랐던 NAVER(035420)(0.90%)와 카카오(035720)(1.29%) 등 성장주도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4.58%), 삼성물산(028260)(-3.28%)은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17포인트(0.38%) 내린 837.42다.
지수는 전장보다 4.17포인트(0.50%) 오른 844.76으로 출발했지만 상승 폭이 줄어들며 하락으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억원, 14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외국인은 337억원 매수 우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에코프로(086520)(5.90%)의 상승 폭이 두드러진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98%), 알테오젠(196170)(-3.3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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