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돌봐요"…정부, 내년 지역아동센터 예산 10% 증액

성서호 2023. 12. 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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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내년도 마을돌봄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올해보다 10%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을돌봄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내년도 지역아동센터에는 기존보다 10% 늘어난 2천5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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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마을돌봄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올해보다 10%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을돌봄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들 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아동은 모두 13만여명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내년도 지역아동센터에는 기존보다 10% 늘어난 2천5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예산은 정원 25인 이상 지역아동센터에 종사자 1명씩, 총 3천여명을 추가 배치하는 데 쓰인다.

김현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돌봄 수요가 필요한 곳에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설치되고, 아동 돌봄 주축 기관으로서 지역아동센터가 역할을 잘하도록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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