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호선 소요산역~연천역 연장 운행한다

이민하 기자 2023. 12.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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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달 16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을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연장된 구간에는 열차가 평일 42회, 휴일 38회 운행하며 청산, 전곡, 연천역에 정차한다.

이번 연장 운행은 기존 통근열차(CDC)가 운행하던 동두천~백마고지 구간 중 동두천역부터 연천역까지 20.8km의 복선전철화 공사 완료에 따른 것이다.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소요 시간은 16~20분, 운행 횟수는 42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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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부터 하루 42회, 청산·전곡·연천역 정차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 중구 서울역 1호선 승강장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3.11.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달 16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을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연장된 구간에는 열차가 평일 42회, 휴일 38회 운행하며 청산, 전곡, 연천역에 정차한다. 배차간격은 1시간으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40분 간격으로 다닌다.

이번 연장 운행은 기존 통근열차(CDC)가 운행하던 동두천~백마고지 구간 중 동두천역부터 연천역까지 20.8km의 복선전철화 공사 완료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연천, 전곡 인근 주민들은 수도권전철 이용을 위해 소요산, 동두천역에서 환승해야 했지만, 이번 연장개통으로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소요 시간은 16~20분, 운행 횟수는 42회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경기 북부 지역민들의 철도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개통한 구간인 만큼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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