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두 자녀 이상 가구로 입학물품 구입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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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입학생을 위한 입학 준비 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세 자녀 이상의 가구 셋째부터 구입비를 지원했으나,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 폭을 확대했다.
대상은 두 자녀 이상 가구의 첫째 아이부터다.
도교육청은 두 자녀 이상 가구의 첫째 자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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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입학생을 위한 입학 준비 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세 자녀 이상의 가구 셋째부터 구입비를 지원했으나,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 폭을 확대했다.
대상은 두 자녀 이상 가구의 첫째 아이부터다.
도교육청은 두 자녀 이상 가구의 첫째 자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이다.
도교육청은 159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 입학생 5만3천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시기는 내년 3월 1일 이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 방식의 경우 기존에는 현금이었는데 내년에는 현금이 될지 지역화폐가 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우선 해당 학교로 지원비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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