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조별리그 40경기 무패 행진 공헌' 김민재, UCL 조별 리그 베스트 11 선정...케인-벨링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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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의 활약상이 인정을 받았다.
AT 마드리드의 에이스인 그리즈만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경기 5골을 기록했다.
칸셀루는 조별리그 전경기(6경기)에 나오며 팀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뮌헨은 조별리그 40경기 무패 행진(36승 4무)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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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의 활약상이 인정을 받았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1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공격진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부카요 사카(아스널)였다. AT 마드리드의 에이스인 그리즈만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경기 5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6경기 4골 3도움, 사카는 5경기 3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AT 마드리드, 뮌헨, 아스널 모두 조별리그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로드리(맨체스터 시티)-브라이스 맨데스(레알 소시에다드)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차세대 스타인 벨링엄은 5경기 4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로드리는 챔피언스리그 4경기 1골 2도움으로 맨시티의 중원을 든든히 지켰다. 맨데스는 5경기 3골 1도움으로 소시에다드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수비진은 다비드 라움(RB 라이프치히)-페페(FC 포르투)-김민재(바이에른 뮌헨)-주앙 칸셀루(FC 바르셀로나)가 구축했다. 라움은 라이프치히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페페는 지난 8일 로얄 앤트워프와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칸셀루는 조별리그 전경기(6경기)에 나오며 팀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이 명단에 김민재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코펜하겐과의 A조 5차전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뮌헨의 후방을 단단히 지켰다. 직전 경기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맨유 공격진을 봉쇄하며 1-0 승리에 공헌했다. 뮌헨은 조별리그 40경기 무패 행진(36승 4무)을 이어갔다.
골키퍼는 그레고어 코벨(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의 주전 골키퍼인 그는 6경기 4실점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 AC 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죽음의 F조에 포함됐던 도르트문트는 F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사진=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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