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선 긋는 썸녀, 20대까지는 직진…지금은 후진"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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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두 주인공 정우성과 신현빈이 밸런스 게임을 통해 자신들의 연애관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속 설정들을 모티브로 한 다섯 가지 밸런스 질문에 솔직한 답을 내놓는 정우성과 신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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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한다고 말해줘’ 두 주인공 정우성과 신현빈이 밸런스 게임을 통해 자신들의 연애관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속 설정들을 모티브로 한 다섯 가지 밸런스 질문에 솔직한 답을 내놓는 정우성과 신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신현빈은 ‘운명적인 첫 만남은 있다 vs 없다’ 질문에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또한 신현빈은 “사랑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눈빛”, “썸남이 선을 긋는다면 후진한다”, “남녀 사이에 친구는 있다”, “전 연인과 한 직장에서 일하게 되면 편하게 대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정우성은 밸런스 게임에 과몰입한 모습이다. 정우성은 ‘운명적인 첫 만남은 있다 vs 없다’ 질문에 “지나고 나니까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라며 연애 명언을 탄생시키는가 하면, ‘선을 긋는 썸녀에게 후진 vs 직진’ 질문에 “20대 때까지는 다 직진이지. 지금은 후진”이라며 내공이 녹아 있는 초현실주의 연애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정우성은 “남녀 사이에 친구는 있다”라고 단호하게 주장하며 ‘위장 남여사친 논쟁’에 뛰어들어 웃음을 더한다.
끝으로 정우성과 신현빈은 ‘겨울에 더 땡기는 장르는 블록버스터보다 멜로’라고 입을 모으고 있어, 겨울과 어울리는 클래식 멜로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디즈니+를 통해 SVOD(가입형 주문형 비디오) 독점으로 서비스되며, 오는 18일 7화가 공개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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