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고향사랑기부 1만명 돌파…시행 349일만에

이정민 기자 2023. 12. 15.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현재 제주 고향사랑기부자가 1만1명이라고 밝혔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자 1만명을 기념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진행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답례품 추가 증정 행사를 31일까지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허문정 도 기획조정실장은 "올 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모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와 도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현재 1만1명…모금액 12억1322만원
[제주=뉴시스] 4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박수홍(왼쪽)씨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3.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현재 제주 고향사랑기부자가 1만1명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해 349일 만이다.

지금까지 기부 건수는 1만459건이고 모금액은 12억1322만2300원이다.

연령별로는 30~50대가 전체 기부자의 81.2%를 차지했다. 2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총 41명이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자 1만명을 기념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진행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답례품 추가 증정 행사를 31일까지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매일 50번째 기부자에게 기존 답례품 외에 3만원 상당의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 10만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도 홈페이지에서 ‘탐나는 제주패스’ 발급 또는 고향사랑e음으로 기부내역을 제시하면 성산일출봉, 만장굴, 돌문화공원 등 35개소의 공영관광지에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기부일부터 1년간 누릴 수 있다.

허문정 도 기획조정실장은 “올 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모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와 도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고향사랑기금 1호사업으로 ‘제주남방큰돌고래 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