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고향사랑기부 1만명 돌파…시행 349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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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현재 제주 고향사랑기부자가 1만1명이라고 밝혔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자 1만명을 기념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진행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답례품 추가 증정 행사를 31일까지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허문정 도 기획조정실장은 "올 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모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와 도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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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현재 제주 고향사랑기부자가 1만1명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해 349일 만이다.
지금까지 기부 건수는 1만459건이고 모금액은 12억1322만2300원이다.
연령별로는 30~50대가 전체 기부자의 81.2%를 차지했다. 2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총 41명이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자 1만명을 기념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진행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답례품 추가 증정 행사를 31일까지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매일 50번째 기부자에게 기존 답례품 외에 3만원 상당의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 10만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도 홈페이지에서 ‘탐나는 제주패스’ 발급 또는 고향사랑e음으로 기부내역을 제시하면 성산일출봉, 만장굴, 돌문화공원 등 35개소의 공영관광지에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기부일부터 1년간 누릴 수 있다.
허문정 도 기획조정실장은 “올 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모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와 도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고향사랑기금 1호사업으로 ‘제주남방큰돌고래 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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