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석유화학업체 배관 보수작업 중 화재…1명 부상(종합)

김용태 2023. 12. 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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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 10분께 울산시 남구 한 석유화학업체 배관 보수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자인 40대 남성 1명이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화재가 발생한 배관에 냉각 등 안정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배관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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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화학업체 배관 화재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5일 오전 10시 10분께 울산시 남구 한 석유화학업체 배관 보수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자인 40대 남성 1명이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하고, 2시간여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후 화재가 발생한 배관에 냉각 등 안정화 작업을 벌였다.

해당 배관은 공장에서 생산된 석유화학제품을 운송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배관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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